분류 전체보기 (118)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톨릭 교회, 성 학대 사건 은폐 시도… 언론과 정치적 힘에 의존하는 모습 가톨릭 교회는 전 세계에서 큰 신뢰를 받고 있는 종교 단체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교회 내부에서 발생한 성 학대 사건들이 폭로되면서, 교회는 신뢰의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사건들을 해결하려는 노력보다, 오히려 언론과 정치적 영향력을 이용해 사건을 덮으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행태는 교회의 도덕성과 투명성을 더욱 의심하게 만듭니다.교회가 운영하는 언론들이 성 학대 사건을 덮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사실 바티칸의 공식 신문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는 성 학대 사건에 대한 심도 깊은 보도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대신 교회의 긍정적인 면만 강조하며, 사건의 심각성을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가톨릭신문이나 가톨릭평화방송 같은 매체들이 주로 교.. 세계청년대회, 피해자들을 위한 행사일까? 세계청년대회는 신앙의 결속을 다지고 청년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그런데, 최근 가톨릭 교회 내 성 학대 문제와 교회의 미온적인 대응을 보면, 현재 상황에서 이런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사실, 이 대회가 피해자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교회의 책임 회피를 부각시킬 위험이 크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포르투갈 가톨릭 교회는 지난 수십 년간 성 학대 사건을 은폐해왔습니다. 피해자들은 어린 시절, 교회 내 성직자들에게 학대당했으며, 1950년부터 2020년까지 최소 4815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교회는 피해자들에게 충분한 배상을 하지 않았고, 가해 성직자들의 처벌도 미뤄왔습니다. 게다가 피해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기림비 건립 약.. 이단 논쟁을 넘어서: 신앙의 다양성과 존중의 문화 만들기 최근 기독교 내에서 벌어지는 이단 논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논쟁은 때로는 깊은 상처를 남기고, 종교가 지닌 본질적인 가치를 훼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CBS에서는 이단을 성경과 기독교 정통 교리에서 벗어나 파당을 이루는 것으로 정의한다고 하는데, 과연 이 정의가 모든 상황에 적용될 수 있을까요?성경은 시대와 문화를 초월한 진리를 담고 있다고 믿지만, 그 해석은 각 시대와 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이루어져 왔습니다. 성경에 없는 내용을 가르친다고 해서 무조건 이단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역사를 보면, 기독교는 수많은 해석과 교파로 나뉘어 왔습니다. 이는 새로운 시대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성경을 새롭게 해석하고 적용하려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었습니다.그런데 CBS의 주장처럼 비종교적인 단체조차도 .. CBS, 편파 논란으로 본래 목적을 잃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CBS 기독교방송과 그 산하 노컷뉴스의 논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최근 정읍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사건 보도와 관련된 문제인데요. CBS와 노컷뉴스가 이 사건을 다루면서 보여준 태도가 과연 올바른 언론의 모습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먼저 사건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두 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비극적인 사건이었어요. 그런데 노컷뉴스는 이 사건을 보도하면서 가해자의 범행 동기를 특정 종교와 연결 짓는 보도를 내놓았어요. 기자가 가해자에게 “종교적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냐”는 질문을 했고, 이를 단정적으로 기사화했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이 보도가 특정 집단에 혐오를 조장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느냐며 비판하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도 이런 방식은 언론의 기본을 완전히.. 한국교회, 반복되는 성범죄 문제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 요즘 한국교회에서 성범죄 문제가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알고 계신가요? 솔직히 이건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교회의 신뢰도는 점점 떨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대한 실망감을 느끼고 있죠.최근 조사 결과를 보면, 개신교인의 55.9%가 한국교회의 성범죄 대처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느낀다고 해요. 그런데 더 놀라운 건 목회자 중 93.7%나 그렇게 느낀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성범죄를 저지른 목회자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두고, 일반 신자와 목회자 사이에 큰 의견 차이가 있었어요. 개신교인의 86.5%는 영구 제명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목회자의 49.0%는 회개하면 복권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답니다.왜 이런 문제가 계속 발생할까요?조사를 보면, 성범죄의 주요 원인으로 .. 개신교가 사이비와 다를 바 없는 이유? 최근 개신교 내에서 발생한 여러 부패와 비리 사건들, 특히 다락방과 같은 이슈들은 단순히 몇몇 지도자들의 문제로 치부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개신교 단체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책임을 해당 지도자에게 전가하며, 본질적인 문제를 외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죠.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개신교는 사이비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하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문제를 무시하고 넘어가면, 결국 그 비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게 현실입니다.1. 책임 전가의 메커니즘개신교 내에서 종교적 부패가 드러날 때마다 자주 반복되는 패턴이 있습니다. 바로 다음과 같은 방식이죠:개인화된 책임: 문제가 발생하면 지도자 몇 명을 비난하며, 그들의 타락을 '개인의 문제'로 몰아갑니다. 결국, 교회의 구.. 언론의 편파 보도와 종교: 우리가 놓치고 있는 점들 최근 언론에서 종교와 관련된 보도가 점점 더 편향되는 경향이 보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정 종교나 정치적 견해에 유리한 보도가 늘어나면서, 언론이 전달하는 정보에 대한 신뢰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론이 사회의 중요한 정보 전달자로서 여론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 때로는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종교적인 이슈를 다룰 때 어떤 종교에 대한 편향된 정보만을 제공하거나, 다른 종교의 시각을 완전히 배제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2027년 세계청년대회와 관련된 보도를 보면, 가톨릭계 뉴스채널을 제외한 다른 일부 언론들은 특정 종교에 유리한 정보만을 제공하거나, 반대로 다른 종교에 대한 정보를 전혀 .. 2027 세계청년대회, 서울 개최… 기대보단 걱정이 앞선다 2027년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Conference)가 서울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전 세계 청년들이 모여서 평화와 연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는 하는데요. 막상 이 소식을 접한 서울 시민들의 반응은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왜 그런지, 하나씩 살펴보려고 해요.교통 대란, 괜찮을까?서울 교통은 원래도 정체가 심한 편이잖아요? 그런데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오면 어떨까요? 과거 2016년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린 대회 때도 도심이 거의 마비 상태였다고 하더라고요. 서울시에서는 대중교통 증편이나 교통 통제 같은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는 하지만, 출퇴근 시간에 벌어질 혼란을 과연 막을 수 있을까요? 차라리 이 기간에 재택근무나 휴가를 고려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숙박 문제, .. "SFC 다니는 친구, 꼭 거르세요! 진짜 사이비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 특히 청소년과 학부모님들께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바로 SFC(Student For Christ), 학생신앙운동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이미 이 단체에 빠져 있는 분들이라면 제 이야기를 반박할 수도 있겠지만,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SFC가 뭔가요?SFC는 한국 개신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청년 중심의 신앙 단체예요. 이름만 보면 그럴듯해 보이죠? 하지만 이 단체는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을 세뇌하고, 학업과 가족보다 종교 활동을 우선시하도록 만들어요. 집회나 캠프, 성경 공부 모임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특정 교리를 주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그 과정이 정말 심각합니다.공부는 안 하고 매일 교회만 가는 아이들제가 알고 있는 한 친구는.. 한국 개신교, 이대로 괜찮은 걸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한국 개신교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사실 이 주제를 꺼내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웠어요.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신앙이니까요. 하지만 지금 개신교를 둘러싼 여러 문제를 보면서 외면할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교회 내 성폭력, 왜 계속되는 걸까?요즘 뉴스나 기사에서 교회 내 성폭력 사건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폭로와 미투 운동으로 세상이 조금씩 변하고 있지만, 교회 안에서는 여전히 큰 변화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교회가 사건을 자체적으로 처리한다면서 가해자에게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는 경우도 많고요. 심지어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목회자가 계속 목회 활동을 이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할 말을 잃게 ..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